생방송 오늘저녁 - [주말 N] 제주 고기국수 제주 향토 음식 돼지고기 육전 뿔소라 문어 무침

슈트 차림이 아닌 편안한 사복을 입고 활주로 런웨이에 나선 김대호 아나운서인데요.

제주의 맛있는 음식들을 한껏 맛보러 먹부림 출장에 나섰는데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찾은 곳은 바로 제주의 맛이 진하게 담긴 고기숙수 식당이었습니다.

고기국수는 원래 제주에서 잔칫날에 손님들에게 대접했던 음식으로 돼지 사골 육수에 수육이 올라가는 제주 향토음식을 뜻하는데요.

이정인, 박보라 사장님 부부는 제주의 전통 레시피를 그대로 지켜나간다는 자부심으로 음식을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가게는 제주를 오감 중 미각으로 먼저 느끼려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라고 합니다.

주중, 주말 상관없이 웨이팅을 각오하고 방문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겉보기에는 평범한 국수이지만 오직 돼지 뼈만을 하루에 200kg씩 12시간 이상을 푹 우려내 깊으면서도 담백한 맛을 내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합니다.

고명으로 사용되는 고기는 오직 제주 암퇘지 전지만을 취급하는 건 기본이고 또한 삶아낸 중면을 한번 토렴해 탱글탱글한 면발의 식감을 살린다고 합니다.

여기에 소고기 육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제주 흑돼지의 방심살로 만든 돼지고기 육전과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뿔소라를 매콤, 새콤하게 무쳐낸 뿔소라 문어 무침 또한 별미라고 하는데요.

제주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고기국수로 속을 든든하게 채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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