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 [이 맛에 산다] 하동 33년차 잠수부 김기관 벚굴 하동 벚굴 하동 벚굴식당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러 방문한 곳은 바로 경남 하동인데요.
이곳에서는 2월 중순부터 꽃이 가득 피기 시작을 한다고하는데요. 바로 추운 날씨에도 피는 꽃의 전체는 바다에서 꽃처럼 피어난다는 벚굴입니다.
올해 33년차 잠수부인 김기관씨는 누구보다 빠르게 봄을 맞는다고 하는데요.
아직은 쌀쌀한 겨울바람이 부는 2월 중순부터 벚굴을 캐기 위해 바다로 들어간다는 주인공인데요.
원래는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제철소에서 일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우연히 근처를 지나다 벚굴의 매력에 빠져 아무 연고도 없는 하동으로 오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기관씨는 20여 년 전에는 잠수병을 앓아 무척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이 일을 그만둘 수 없었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8시간씩 물에 들어가 작업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하루 서너 번씩 들어가 채취하는 벚굴의 양이 약 2~300kg으로 하루에 2t씩 채취하던 것이 섬진강 하구가 바다에 침식을 당해 해마다 수확량이 줄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13년 전부터 굴 음식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식당도 시작을 했다고 하는데요.
잠수하랴, 식당일을 하랴 힘든 날도 많았는데 지금까지 일을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아들 김민수씨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가난했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아들만큼은 모자람 없이 키우고 싶었고 게다가 작년부터 아들이 같이 식당일을 시작한 이후 더 든든해졌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부자 사이가 애틋하지만은 않다고 하는데요. 아직 일이 서툰 아들 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이나 기관씨의 큰소리가 식당에 울려 퍼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얼른 참한 며느릿감을 데려왔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아들은 여자친구도 없어 기관씨의 마음을 더욱 심란하게 한다고 하는데요.
베테랑 잠수부 아버지와 초보 일꾼 아들의 이른 봄맞이를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섬진강 강굴식당 - 경남 하동군 고전면 재첩길 204-5 (055-882-5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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