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 217화 전북 완주 편백나무 편백나무 오일 편백나무 에센스 편백나무 숲
전라도는 노령산맥을 경계로 드넓은 평야가 펼쳐지고 아름다운 명산이 즐비하게 늘어선 천혜의 땅인데요.
전북 완주는 전라북도 14개 시, 군 중에서 가장 면적이 큰 청정자연의 땅이자 호남의 젖줄 만경강을 품은 동네인데요.
동네 한 바퀴 217번째 여정은 따스한 봄볕이 감싸 안은 전북 완주로 떠나보겠습니다.
숲이 많은 상관면은 예부터 철쭉 등 다양한 조경수를 키우는 나무 농사를 많이 짓던 곳입니다.
특히 동네 골짜기에는 1970년대 산림녹화사업으로 조성된 편백숲이 다문다문 펼쳐있는데요.
동네지기 이만기는 10만 그루의 편백이 빽빽하게 들어선 공기마을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청량한 숲의 기운을 그대로 느끼고 편백숲 사이 평상에 누워 호젓함을 누려봅니다.
그리고 다시 길을 걷다 계월마을 편백숲에서 나뭇가지를 잘라 편백 오일과 에센스를 추출하는 중년 부부를 발견했습니다.
벌목이 가능한 이유는 부부가 편백숲을 적게라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집 뒷동산이던 지금의 편백숲을 사고 13년 전쯤 고향으로 돌아왔다는 김수영입니다.
유년시절 뒷동산은 집접 지은 트리하우스를 아지트 삼아 드나들며 추억을 쌓은 곳이라고 하는데요.
완주를 떠나 도시에서 생활을 하던 김수영씨는 어느 날부턴가 도시가 싫어지고 막막한 미래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문득 유년 시절을 보냈던 집 뒷동산이 생각났고 이곳에 오면 뭐든 잘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돌연 완주로 내려왔다고 하는데요.
무력한 인생에 비빌 언덕이 되어준 편백숲은 김수영씨에게 편백숲은 추억이 뿌리내린 곳이자 인생을 함께할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하는데요.
◈ 허브스팜 - 전북 완주군 상관면 상관소양로 595 (0507-1335-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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