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 217화 전북 완주 딸기 고추장 12찬 백반 맥적구이 홍어회무침 딸기고추장 홍어회무침 미나리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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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 217화 전북 완주 딸기 고추장 12찬 백반 맥적구이 홍어회무침 딸기고추장 홍어회무침 미나리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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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 217화 전북 완주 딸기 고추장 12찬 백반 맥적구이 홍어회무침 딸기고추장 홍어회무침 미나리김밥

 

전라도는 노령산맥을 경계로 드넓은 평야가 펼쳐지고 아름다운 명산이 즐비하게 늘어선 천혜의 땅인데요. 

 

전북 완주는 전라북도 14개 시, 군 중에서 가장 면적이 큰 청정자연의 땅이자 호남의 젖줄 만경강을 품은 동네인데요. 

 

동네 한 바퀴 217번째 여정은 따스한 봄볕이 감싸 안은 전북 완주로 떠나보겠습니다. 

 

봄물이 한껏 오른 시골길을 걷는 이만기는 복슬강아지가 반겨주는 한 가게에서 제철을 맞은 완주 딸기 고추장을 담고 있는 95세 친정어머니와 딸 김충경씨를 만났습니다. 

출처 - 동네한바퀴

화사한 홈드레스를 입고 이만기를 반기는 모녀는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예쁘고 화사한 것을 좋아한다는 어머니와 어머니의 취향을 닮은 딸은 평소에도 홈드레스를 즐겨 입는다고 하는데요. 

 

김충경씨는 어머니의 소녀 감성뿐만 아니라 손맛까지 닮아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어릴 적 5남매 중 가장 몸이 허약했던 김충경씨를 위해 하교할 때쯤이면 닭을 잡아 삶아서 기다렸다는 어머니인데요. 

 

날마다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준 어머니의 밥상 덕에 지금은 넘치게 건강하다고 하는데요. 

출처 - 동네한바퀴

어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떠올리며 30년 전부터 김충경씨만의 밥상을 차리기 시작했습니다. 

 

기본 12찬에 육해공 밸런스는 필수이며 김충경씨에게 밥상은 모든 악기가 조화를 이뤄야 하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같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된장 양념에 숙성한 맥적구이는 달콤하면서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라고 하는데요. 

 

딸기 고추장으로 무친 홍어회 무침은 매콤 달콤해 입맛을 돋운다고 합니다. 

 

김충경씨가 식당을 열게 된 또 하나의 이유는 어머니를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이맘때면 시금치 대신 미나리로 김밥을 싸듯 제철에 나는 제일 좋은 재료로 자식들에게 해 먹였던 어머니처럼 이젠 고령이 된 어머니에게 맛있는 밥을 해드리고 싶다고 합니다. 

 

어머니에게 몇 번의 봄이 더 오길 바라며 어머니의 사랑으로 배운 딸의 밥상을 맛보겠습니다. 

 

◈ 봄차반 - 전북 완주군 봉동읍 완주로 441-16 (063-282-6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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