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 668회 기억을 걷다, 그리움을 맛보다 강원 횡성 청일면 옥수수 감자떡 경북 봉화 은어찜 약수 막걸리 전북 부안 위도 조기 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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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 668회 기억을 걷다, 그리움을 맛보다 강원 횡성 청일면 옥수수 감자떡 경북 봉화 은어찜 약수 막걸리 전북 부안 위도 조기 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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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 668회 기억을 걷다, 그리움을 맛보다 강원 횡성 청일면 옥수수 감자떡 경북 봉화 은어찜 약수 막걸리 전북 부안 위도 조기 파시 

 

자고 일어나면 사라지고 새로운 것들이 생기는 시대 풍경도 사람살이도 빠르게 변해가는데요. 

 

모든 것은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모두 그리워지는 법으로 지나온 시간을 주름살로 새기고 점점 낡아지고 잊히며 사라져 가는 것들이 있는데요. 

 

오랫동안 우리 밥상에 올랐지만 점점 사라져 가고 맛보기 힘들어진 그래서 더 귀하게 느껴지는 음식들이 있는데요. 

출처 - 한국인의 밥상

뜨겁게 살아온 지난날들의 추억이 오롯이 담긴 그리움의 밥상을 만나보겠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태기산자락에는 주민 170여 명이 모여 마을을 이루고 있는데요. 

 

이들은 일면 화전민프로젝트인 화전정리 사업을 추진하던 1965년 대규모 화전을 일군 공신이기도 합니다. 

출처 - 한국인의 밥상

화전민 자녀들을 위해 하늘 아래 첫 학교인 태기분교가 문을 열었고 품삯으로 받은 밀가루로 장칼국수를 해 먹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거친 돌밭에도 잘 자라는 옥수수로 끼니를 대신했던 가난한 산촌이었던 곳으로 칡잎에 간 옥수수를 넣어 쪄 먹기도, 썩은 감자를 수십 번 깨끗한 에 닦아가며 으깨 전분을 만든 뒤 떡을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출처 - 한국인의 밥상

고생하던 시절 고된줄도 모르고 살던 이들에게 그 시절은 지나고 보니 그리운 나날이었는데요. 

 

11명의 보부상이 모여살던 경북 봉화군의 생달마을 주민들은 여전히 후손도 없이 세상을 떠난 보부상들을 위해 위령탑을 세우고 매년 제사를 지낸다고 하는데요. 

출처 - 한국인의 밥상

약수로 만든 막걸리와 호박잎에 싸서 삼 굿으로 찐 은어는 그들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이기도 합니다. 

 

사흘 벌어 1년을 산다고 하여 사흘칠산이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돈과 사람이 넘쳐났던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위도는 예부터 조기 파시로 유명한 섬이 있는데요. 

 

배가 지나갈 때마다 돼지를 잡아서 고사를 지냈던 위도의 선짓국인 피창국은 사라져 가는 고향의 오래된 추억이 담긴 음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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