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만화가 구스미 마사유키 전남 여수 45년 전통 24시간 설렁탕 꼬리탕 도가니 수육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원작 만화가 구스미 마사유키가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구스미와 허영만이 고향 여수로 맛 기행을 떠난다고 합니다.

구스미는 촬영당시 취미로 밴드 활동을 하며 고독한 미식가 OST 작곡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했습니다.

45년 전통의 설렁탕 맛집에서는 모자까지 벗어 던진 채 맛을 극찬하는 리액션을 선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식당 주인은 직접 밥을 비벼주고 먹여주는 등 남다른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전언인데요.

구스미는 허영만과 함께 군평선이구이와 아귀 간을 넣은 아귀탕 한 상도 경험했는데요.

구스미는 군평선이구이를 두 손으로 집어 먹으며 한국말로 맛있다를 외쳤고 단돈 만원에 즐길 수 있는 푸짐한 게장백반정식도 맛봤다고 하는데요.

한편 허영만은 식객이 아닌 화백으로서 구스미에게 어떤 작가로 기억하고 싶냐는 질문을 던졌는데 이에 구스미는 이름이 널리 퍼지는 일보다 중요한 건 함께하는 동료를 빛내주는 일이라는 소신을 밝히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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