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 873회 간의 운명 지방감이 결정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정일 지방간 치료 대시질환 간암
지방간은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질병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나 지방간이 흔하다고 대수롭지 않게 넘겨서는 안 되는데 우리나라 지방간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지방간을 방치하면 더 큰 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특히 단순 지방간에서 지방간염이 되면 이후 간경화, 심하게는 간암까지 갈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단순 지방간일 때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지방간은 보통 당뇨병, 비만, 고혈압 같은 다른 대사 질환들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지방간을 진단받은 환자들은 전반적인 건강점검은 필수라고 하는데요.
최근하게는 비알콜성 지방간이라는 말 대신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이라는 개념이 새롭게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침묵의 장기라는 별명을 가진만큼 간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증상만으로는 알기 힘들어 꾸준한 건강 검진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한데요.
◈ 술도 안마시는데 지방간!
몇 년에 걸쳐 약 10kg을 감량했다는 50대 여성을 만났는데 그가 50대의 나이에 독하게 살을 뺀 이유는 바로 지방간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찾은 병원에서 그는 단순 지방간을 진단받았는데 다행이 체중 감량의 효과로 간에 지방이 낀 정도도 심하지 않고 간 탄성도도 정상 구치로 양호한 검사 결과를 받았는데요.
그러나 더 젊었을 때 술을 즐기지 않음에도 지방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황당해했는데요.
술이 간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익시 알려진 사실인데 그런다면 지방간의 원인이 술이진 않다고 하는데요.
물론 술이 지방간을 더 악화할 순 있지만 놀랍게도 술 자체가 지방간의 원인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 어쩌다 우연히 지방간을 발견!
당뇨병 치료를 위해 병원에 다니다 간 수치가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30대 남성을 만났는데요.
혈액 검사를 통해 간 수치가 높다는 것을 확인했고 몇년에 걸쳐 수치가 낮아지지 않아 최근 소화기내과를 방문했습니다.
간 탄성도 검사 결과 지방간과 더불어 지방간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간이 침묵의 장기로 부리는 것은 간에 신경세포, 통점이 없기 때문인데 그래서 간 질환을 가지고 있는 많은 환자가 우연한 계기로 자신의 병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30대 환자의 경우처럼 혈액검사 결과 간 수치 이상 소견이 있어 지방간이나 지방간염을 발견하는 경우도 비슷한 경우인데 혈액 검사 후 간수치를 유심히 보고 이상 소견이 있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하지만 여기 함정이 있는데 간 수치가 간 건강의 지표가 되는 건 맞지만 간 수치가 높지 않아도 간이 안 좋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 지방간과 몰려다니는 나쁜친구 대사 질환!
지방간염을 진단받은 60대 여성 환자과 40대 남성 환자는 성별도 나이도 다르지만 지방간염이라는 병 외에 또 다른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대사 질환이 있다는 것인데 60대 여성 환자는 당뇨병이 40대 남성환자는 비만과 고혈압이 있다고 합니다.
지방간 환자 중 대사 질환을 동반한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대사 질환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이후 지방간염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최근에는 비알콜성 지방간이라는 말 대신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이라는 개념이 새롭게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위의 60대 여성환자는 처음 내원당시 간 탄성도 수치가 정상 수치의 약 3배 이상을 웃돌 정도로 심각했지만 현재 정상 수치를 약간 웃도는 수준까지 개선되었다고 하는데요.
◈ 지방간 방치하다가 간암!
어느 날 주유를 하다 넘어지면서 옆구리가 아파 검사를 받다가 간암을 발견했다는 70대 남성 환자를 만났습니다.
수십 년 전부터 당뇨병을 관리하며 꾸준히 검진을 받았지만 간암이 될때까지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간암을 발견하고 나서야 간경화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단순 지방간 환자라고 해도 꾸준한 검진고 관리가 필요한 이유인데 지방간 환자의 20%는 지방간염으로 진행되고 지방간염 환자들이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지방간이 감암의 씨앗이 될 수 있는 건인데 지방간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흔한 질환이라고 안심하고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를 명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 명의 프로필 - 강남세브란스벼우언 소화기내과 이정일 교수
▶명의 - 872회 뇌와 심장을 지키려면 갑상선을 관리하라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 갑상선 기능저하증 갑상선질환 치료 완치 예방
명의 - 872회 뇌와 심장을 지키려면 갑상선을 관리하라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명의 - 872회 뇌와 심장을 지키려면 갑상선을 관리하라 한양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 갑상선 기능저하증 갑상선질환 치료 완치 예방 목의 중앙에 위치한 나비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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