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 701회 식판 위에 정성을 담다 한국인의 급식 마산동부경찰서 쌈추천 꼬박 비빔밥 오이감정 고추장찌개
학교 점심은 늘 도시락이었던 때가 있는데 그러다 1981년 학교 급식법이 제정되고 1998년부터 본격적으로 급식이 실시되었는데요.
각기 다른 환경에서 급식은 메뉴 구성과 조리 방식이 다양하게 발전했습니다.
식판에 밥과 국 그리고 다양한 반찬들로 정갈하게 채워지는 한 상은 세계 여러나라의 급식과 비교해 부러움을 살 정도라고 하는데요.
학교, 직장, 군대 급식을 차리는 방식은 제각가이지만 먹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하는 마음은 모두 하나라고 하는데요.
없는 살림에도 자식을 위해 정성으로 반찬을 싸주던 어머니의 마음 그대로 마음을 다하는 사람들이 주방에 있기 때문인데요.
또한 학창 시절의 큰 즐거움인 학교 급식은 맛있는 기억으로 남아 소중한 추억이 되고 직장의 급식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숨을 고를 수 있는 휴식이자 위로가 되어주는데요.
세대를 아우르며 일상에 자리 잡은 한국의 급식 문화를 조명하고 그 이면에 어머니의 마음으로 묵묵히 급식을 책임지는 사람들의 정성과 노고를 함께하겠습니다.
마산 동부경찰서의 구내식당의 시간은 언제나 바쁘게 돌아가는데요.
이곳의 급식을 책임지는 건 한 명의 영양사와 두 명의 조리사인데 일명 급식실 삼총사라고도 불리는데요.
이 들은 밤낮없이 바쁜 경찰관들을 위해 아침, 점심, 저녁 총 세끼를 제공하고 공휴일에도 구내식당에는 거의 365일 불이 켜져 있다고 하는데요.
영양사 조정자씨는 오랫동안 의경 부대 급식을 관리했었기에 경찰관들이 선호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해 식단을 작성하는데요.
또한 주방 조리사 임채원 씨, 오정식 씨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메뉴 회의를 하는데 오직 경찰관들을 위한 밥상이기에 그들을 위한 영양만점, 인기 만점인 음식으로 식판을 채운다고 하는데요.
특히 영양사 조정자씨는 직원들의 건강과 계절의 맛을 모두 챙기기 위해 언제나 제철 식재료를 급식 메뉴에 꼭 포함을 한다고 하는데요.
오늘 식판에는 봄철 별미인 꼬막 비빔밥과 쌈추전이 오르는데요.
통통하고 쫄깃한 꼬막과 채소를 버무려 비빔밥으로 완성하고 넓은 판에 쌈추전을 부쳐내는데요.
정해진 시간 안에 다양한 메뉴를 조리하는 세 사람의 손길은 바쁘게 오가지만 고생하는 경찰관들 배 불리게 먹이겠다는 마음 하나로 전념하는데요.
게다가 오늘은 특별한 메뉴가 하나 더해졌는데 조정자 씨가 기능장 시험공부를 하며 알게 된 정통음식 바로 오이감정인데요.
조선 시대 궁중에서 먹던 고추장찌개의 일종으로 고추장과 된장을 함께 풀어 깊은 맛을 낸 국물에 소고기와 어슷하게 썬 오이를 넣고 끓여내는데요.
쉽게 보기 어려운 이 메뉴는 전통 음식을 공부하는 영양사가 있었기에 만난 색다른 맛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경찰관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돼지갈비찜까지 한 솥 준비하면 마산동부경찰서만의 온기 가득한 한 끼가 완성되는데요.
오늘도 궂은일 마다하지 않는 경찰들을 위해 급식실 삼총사는 정성 어린 손길로 따뜻한 밥상을 차리는데요.
누군가를 잘 먹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차려낸 급식 한 끼로 행복과 감동을 주는 시간을 만나보겠습니다.
◈ 마산동부경찰서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남 17길 56
▶한국인의 밥상 - 701회 식판 위에 정성을 담다 한국인의 급식 SNS 랍스터 급식 파피요트 삼겹살 김치 솥밥 계란말이 급식대가
한국인의 밥상 - 701회 식판 위에 정성을 담다 한국인의 급식 SNS 랍스터 급식 파피요트 삼겹살 김
한국인의 밥상 - 701회 식판 위에 정성을 담다 한국인의 급식 SNS 랍스터 급식 파피요트 삼겹살 김치 솥밥 계란말이 급식대가 학교 점심은 늘 도시락이었던 때가 있는데 그러다 1981년 학교 급식법
hulk0713.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