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 689회 국물이 끝내줘요 맑아야 보이는 맛 경북 김천 카사바나나 차요테 동과 동과 나물 동과 갈치조림 동과 등뼈 맑은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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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 689회 국물이 끝내줘요 맑아야 보이는 맛 경북 김천 카사바나나 차요테 동과 동과 나물 동과 갈치조림 동과 등뼈 맑은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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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 689회 국물이 끝내줘요 맑아야 보이는 맛 경북 김천 카사바나나 차요테 동과 동과 나물 동과 갈치조림 동과 등뼈 맑은탕 

 

오늘날 우리는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데 설탕으로 뒤범벅이 된 간식이 유행하고 밥상 위에도 달고 짜고 매운 음식들이 인기를 끄는데요. 

 

그런데 생각해 보면 고춧가루가 없던 시절 우리 조상들은 간소한 양념으로 맛을 낸 담백하고 깔끔한 음식을 즐겼는데요. 

 

특히 양념 맛에 좌우하는 국물은 맑게 끓일수록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출처 - 한국인의 밥상

하여 중독성 강한 매운맛을 빼도 맑은탕의 깊고 진한 맛은 우리 입맛을 유혹하기에 충분한데요. 

 

시린 겨울, 맑은탕 한 그릇은 얼어붙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녹이는데 이번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제철 산물로 끓여낸 맑은탕을 통해 꾸밈없는 정직한 맛을 함께해 보겠습니다. 

 

김천의 깊은 산골에서 농사짓는 성금화씨는 농한기임에도 불구하고 분주히 작업장을 누비는데요. 

출처 - 한국인의 밥상

그녀의 공간에 방문한 문정은, 김진숙씨는 귀농을 통해 인연을 맺은 친구들인데 겨울이면 다 같이 작업장에 모여 농사지은 작물도 나누고 요리도 해 먹으며 시간을 보낸다고 하는데요.

 

5년 전 남편의 심각한 병세로 산골로 귀농한 금화 씨의 병간호에 지극정성을 쏟은 덕일까 남편은 금세 호전되어 농사를 함께 하는데요. 

 

부부가 선택한 작물은 카사바나나, 차요테, 동과 등인데 대부분 열대 채소 과일로 농약을 쓰지 않아 시작하게 된 작물입니다. 

출처 - 한국인의 밥상

그중에 그녀의 자랑은 몸집 큰 녀석이 주렁주렁 넝쿨에서 열리는 동과인데요. 

 

겨울 수박이라고도 불리는 동과는 13세기부터 한반도에서 재배해 먹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데 부기를 빼고 당뇨와 같은 성인병 예방에 특효가 있다고 전해집니다. 

출처 - 한국인의 밥상

동과를 말려 박고지나물로 먹고 무 대신 동과와 갈치를 넣어 조림을 만드는데요. 

 

금화 씨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는 동과 등뼈 맑은탕으로 돼지 등뼈와 동과만 넣고 맑게 끓이는데 양념과 재료를 최소화해도 담백하고 깊은 맛이 살아있습니다. 

 

동과 하나로 풍성하게 차려낸 밥상 함께여서 든든하고 즐거운 산골 겨울나기를 만나보겠습니다. 

 

◈ 비단꽃농원 - 경북 김천시 조마면 조마로 655-30 (0507-1304-5219)

 

◈  화갑농원 -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중화 1길 104번지 (010-3200-0283)

 

◈ 지례산골농장 - 경북 김천시 지례면 이전길 104~260번지 (010-6342-2717)

 

▶한국인의 밥상 - 689회 국물이 끝내줘요 맑아야 보이는 맛 진주 중앙시장 복국 복지리 복맑은탕 70년 전통 복맑은탕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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