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 658회 새참 왔어요 새참 먹고 할까요 전북 남원시 주천면 하주마을 모내기 머윗국 머위 갈치조림 남원 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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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 658회 새참 왔어요 새참 먹고 할까요 전북 남원시 주천면 하주마을 모내기 머윗국 머위 갈치조림 남원 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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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 658회 새참 왔어요 새참 먹고 할까요 전북 남원시 주천면 하주마을 모내기 머윗국 머위 갈치조림 남원 죽순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는 5월 세월의 변화와 함께 농번기의 풍경도 많이 달라졌는데요. 

 

농업의 기계화로 농부들의 일손이 줄어드는 사이, 새참도 배달음식이나 인스턴트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우리의 들과 산, 바다에는 뿌린 대로 거둔다는 자연의 순리를 따라 먹거리를 길러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출처 - 한국인의밥상

그들과 함꼐 새참에 담긴 추억과 참맛을 느껴보겠습니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남원의 하주마을에서 한재선, 한재환 씨 형제가 모내기를 서두르고 있는데요. 

 

어릴 때부터 방학 때면 쉬는 날 없이 논에서 부모님의 일손을 도우며 자람 형제는 젊은이들은 떠나고 어르신들만 남은 고향에서 마을의 논까지 지키느라 분주한데요. 

출처 - 한국인의밥상

산자락을 개간해 가며 300년 이상 벼농사로 대를 이어온 마을로 어르신들은 이 귀한 논을 그냥 놀리는 것은 조상에 대한 불효라고 여긴다고 합니다. 

 

모내기가 시작되자 덩달아 바빠지는 아낙들인데요. 

출처 - 한국인의밥상

죽순과 머위를 뜯어 삶은 뒤 일일이 껍질을 벗겨내 머윗대로는 한 솥 가득 국을 끓이고 어떤 식재료와도 잘 어우러지는 죽순은 갈치에 함께 넣어 갈치조림의 양을 불립니다. 

 

품앗이로 이웃이 함께 모내기를 하던 시절에는 부모님들이 일손을 도우러 논에 놀 때면 자식들 서너명까지 따라오는 게 당연한 일로 아낙들은 온갖 수고를 다해가며 소박한 재료로 넉넉한 새참을 차려냈는데요. 

출처 - 한국인의밥상

쌀 한 톨도 귀한던 시절 보리를 갈아 지은 쌀보리밥으로 푸짐하게 고봉밥을 담아내고 잘 먹어야 풍년이 든다는 말에서 엿볼 우 있듯이 새참 한 그릇이 일꾼들의 힘과 흥을 좌우하는데요. 

 

모내기 날 몸은 고되지만 이웃이 함께 한솥밥을 먹는 정겨운 새참 밥상을 만나보겠습니다. 

 

◈ 하주발효마을 - 전북 남원시 고주로 1274

 

농촌브라더

안녕하세요 농촌 브라더입니다^^ 저는 농산물 직접 재배 / 농기계와 장비 운전 버섯 산행 / 두릅 산행 / 귀농 귀촌 / 농촌 일상 등을 영상으로 담는 시골 젊은 농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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