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 653회 셰프님 어디 가세요 길위에서 만난 맛 강원 강릉 종가 음식 영계길경탕 씨종지떡 강릉 종가 두부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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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 653회 셰프님 어디 가세요 길위에서 만난 맛 강원 강릉 종가 음식 영계길경탕 씨종지떡 강릉 종가 두부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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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 653회 셰프님 어디 가세요 길위에서 만난 맛 강원 강릉 종가 음식 영계길경탕 씨종지떡 강릉 종가 두부요리  

 

자근 수첩과 배낭을 지나고 길을 떠난 한 여자가 있는데요. 

 

바로 경북 안동의 한식 요리사 김점희씨로 원래 어린이집을 운영했던 점희 씨는 아이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다 건강한 음식에 눈을 떠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어느덧 한식 전문가가 되었다는 점희씨인데요. 

 

그런 그녀가 향한 곳은 바로 강을으로 책에서는 알지 못했던 강릉의 색다른 맛을 배우기 위해 떠나왔다고 하는데요. 

 

길 위에서 만난 스승들에게 배우는 특별한 조리법과 그 속에 녹아든 삶의 지혜까지 점희 씨와 함께 강원도의 순박하면서도 깊은 음식의 세계를 만나보겠습니다. 

 

강릉 경포호가 바라보이는 산을 넘으면 고풍스럽게 자리한 옛집을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출처 - 한국인의밥상

오랜 세월의 흔적이 남은 이곳은 200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창녕 조씨 종가인데요. 명망있는 종가에서만 전해져 내려오는 특별한 음식이 있는데 그 맛을 배우기 위해 이곳을 찾은 김점희 씨입니다. 

 

창녕 조씨 종부인 최영간씨와 그녀의 홀케이자 강릉 최씨 종부인 김영 씨가 점희 씨의 첫 번째 스승인데요. 

 

종가의 내림 음식은 그 자체로만으로 특별하다지만 창녕 조씨 가문의 내림 음식은 더욱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출처 - 한국인의밥상

일하는 사람들에게 대접하던 못밥이 바로 그것인데 무엇보다 중요한 농사인 모내기를 위해 일하는 일꾼을 잘 먹여야 한다는 선대 어른의 말씀에 따른 음식이라고 합니다. 

 

점희 씨는 김영 씨에게 종가의 대표 음식인 영계길영탕과 씨종지떡을 배우는데요. 

출처 - 한국인의밥상

영계길경탕은 초봄에 부화돼 영계로 자란 닭을 몸에 좋은 약재료와 직접 빚은 감자 옹심이를 넣고 끓여낸 영양탕이라고 하는데요. 

 

가장 중요한 재료인 길경은 기력회복에 효과가 뛰어나 예로부터 약재로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모판에 쓰고 남은 볍씨를 빻아 제철 식재료와 버무려 쪄내는 씨종지떡에는 일하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던 선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요. 

출처 - 한국인의밥상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과 그 속에 담긴 뜻깊은 가르침을 받은 점희 씨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종갓집 식구들에게 자신이 개발한 두부 요리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아랫사람을 섬기던 유서 깊은 종가 밥상에 녹아든 정신을 들여다보겠습니다. 

 

◈ 서지초가뜰 - 강원 강릉시 난곡길 76번길 43-8 (033-646-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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