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 619회 무더위를 다스리는 지혜 강원 양구 소양호 산삼닭볶음탕 민불고기 매운탕 쏘가리 매운 조림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한국인의 밥상 - 619회 무더위를 다스리는 지혜 강원 양구 소양호 산삼닭볶음탕 민불고기 매운탕 쏘가리 매운 조림

반응형

 

 

한국인의 밥상 - 619회 무더위를 다스리는 지혜 강원 양구 소양호 산삼닭볶음탕 민불고기 매운탕 쏘가리 매운 조림

 

여전히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의 끝자락 이열치열로 맞서나 가는 사람들을 만나보겠습니다. 

 

혀끝이 아릴 정도의 매운맛, 펄펄 끓는 국물의 뜨끈한 맛! 뜨거울 수록 더 끌리고 뜨거울수록 행복하다는 더위를 이기는 지혜의 밥상을 만나보겠습니다. 

타는 듯한 더위에도 매일 소양호로 배를 타고 나가 물고기를 낚는 부부가 있습니다. 

 

한국 최대 규모의 인공 호수인 소양호는 다양한 물고리를 잡을 수 있어 부부에게는 그야말로 황금어장이라고 하는데요. 

 

하루도 빼놓지 않고 조업에 나서는 것이 지칠 법도 하지만 부지런함은 어부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덕목이라고 하는데요. 

수온의 변화로 예전만큼의 수확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두 사람이 부지런히 잡은 물고기들은 오늘도 전국 곳곳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열여덟, 열아홉 꽃다운 나이네 처음 만난 어린 부부에게 세상살이는 쉽지만은 않았다고 하는데요. 

처음 배우는 고된 뱃일에 아내 금순끼는 눈물도 참 많이 흘리기도 했습니다. 

 

그런 금순씨에게 남편 영섭 씨는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하는데요. 고생할 세월에도 부부는 서로를 의지해 힘든 일들을 헤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금순 씨의 남다른 음식 솜씨는 가족을 위해 살아온 삶이 녹아 있습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영섭 씨를 위한 산삼닭볶음탕부터 시어머니 어깨너머로 배운 비법 고추장을 넣은 민물고기 매운탕, 정신이 번쩍 드는 매운맛을 자랑하는 쏘가리 매운 조림까지 한상 가득 차려진 밥상은 특별한 손님도 함께 한다고 하는데요. 

 

얼큰한 맛만큼이나 뜨거운 가족애로 불볕더위를 이겨내는 소양호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 약록민물매운탕 - 강원 양구군 양구새싹로 5 (010-6371-6277)

 

▶한국인의 밥상 - 619회 무더위를 다스리는 지혜 세종특별자치시 민어탕 팥죽 장똑똑이 전통음식총연합회

 

한국인의 밥상 - 619회 무더위를 다스리는 지혜 세종특별자치시 민어탕 팥죽 장똑똑이 전통음식

한국인의 밥상 - 619회 무더위를 다스리는 지혜 세종특별자치시 민어탕 팥죽 장똑똑이 전통음식총연합회 여전히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의 끝자락 이열치열로 맞서나 가는 사람들을 만나

hulk071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