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 우보천리 여름을 넘다 경남 함양 개평육회 육전 신선로 소고기완자국 우족편육 육포 일두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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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 우보천리 여름을 넘다 경남 함양 개평육회 육전 신선로 소고기완자국 우족편육 육포 일두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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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 우보천리 여름을 넘다 경남 함양 개평육회 육전 신선로 소고기완자국 우족편육 육포 일두고택

 

누군가에게 소고기 한번 먹자는 말을 한다는 건 축하할 일이 있거나 기운 나게 해주고 싶을 때라고 하는데요. 

 

예로부터 귀한 식자재로 소중한 이를 위한 정성을 다할 때면 소고기가 으뜸이라고 하는데요. 

출처 - 한국인의 밥상

한 마리에 100가지 맛! 머리부터 발끝, 가죽부터 뼛속까지 아낌없이 내어주는 소는 농경사회에서 몇 사람 몫을 해내는 든든한 일꾼이었고 재산목록 1호였으며 살아있는 입이라는 뜻의 생구라 불리던 가족이었습니다. 

 

오랜 세월 우리네 삶과 함께 해온 동반자, 소의 걸음으로 천 리를 가 듯 우직하게 우리 밥상을 지켜온 한우를 만나보겠습니다. 

 

출처 - 한국인의 밥상

함양군 지곡면에 자리한 개평마을은 조선시대 함양 현감을 지낸 일두 정여창 선생의 일가가 모여 살던 곳인데요. 

 

이곳에서 나고 자란 정소혜 어르신은 종가의 손맛을 기억하는 가장 큰 어른인데요. 

출처 - 한국인의 밥상

손님을 대접하고 제사를 모시는 일이 중요한 종가에서 소고기는 귀한 날 손님상에 오르는 식재료였는데요.

출처 - 한국인의 밥상

근처에 우시장이 서 생고기 구하기가 수월했던 개평마을에서 즐겨 먹던 개평육회, 우둔살을 얇게 저며 달걀물을 입힌 육전, 소 한 마리를 먹을 정도로 간, 천엽 등 다양한 부위와 정성이 들어가는 신선로, 다진 소고기를 뭉쳐 동글동글 빚어 일가 식구들이 모여 한 그릇 나눠 먹던 소고기완자국, 손님들 주안상에 빠짐없이 올랐던 우족편육과 육포까지 재료선택부터 조리법까지 하나하나 시간과 정성으로 만들어내는 종사의 내림 음식은 누군가를 위한 지극한 정성이고 최고의 환대였습니다. 

 

◈ 함양일두고택 -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055-962-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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