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 이스라엘 아키바
이웃집 찰스는 2015년부터 방송된 낯선 한국 땅으로 온 외국인들이 바라본 한국의 모습과 그 속에서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우리 사회의 이면을 보며 교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그런데 이번 주 이웃집 찰스에서는 단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는 주한대사가 등장한다고 합니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스라엘 관저부터 대사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서 대사관이 궁금했던 분들이나 이스라엘 여행을 가고 싶은 분들이 보시면 좋을 거 같은데요.
특히 한국과 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을 맞은 올해는 다양한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어 바쁘게 움직이는 이스라엘 대사 아키바의 일상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과연 한국 이스라엘 대사 아키바는 한국어를 잘 할까라는 의문심을 가지고 보셔도 너무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거 같은데요.
한 나라를 대표하여 다른 나라에 파견되어서 외교를 맡아보는 최고의 직급인 대사라는 직업만큼 안전과 보안이 최우선일 텐데 이스라엘 대사관 아키바의 일상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키바는 랍비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 어린시절부터 유대교 율법대로 살아왔는데 하루 세 번 정성을 다해 기도하는 것은 물론 유대 율법에 따른 정결한 음식을 뜻하는 코셔가 아니면 입에 대지도 않은 아키바,,,,!!
한국에 단 항명뿐인 랍비(유대교 율법학자)를 만나 그가 만든 미크바(정결장소)를 찾기 위해 업무 중에도 이태원으로 향하기도 했는데요.
유대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 미크바를 처음 볼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겠습니다.
아키바 주한대사의 한국 명산 설악산 탐방기도 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유대교의 문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이웃집 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