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N - [주말 N] 강원 속초 중앙시장 옹심이 감자 옹심이 감자전 오징어순대 들깨감자옹심이
오늘은 직장인들의 퇴근길 한 끼를 소개하는 퇴근 후 N이 아니라 여름휴가철을 맞아 속초로 떠난 박지민 아나운서를 볼 수 있는데요.
역시 여행의 묘미는 바로 전통시장 구경인데 먹거리 천국이라 불리는 속초 중앙시장을 찾았는데요.
요즘 대세라는 옥수수 술빵도 줄을 서서 구매했는데 여기 또 오픈런 필수인 줄 서서 먹는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고 하는데요.
바로 강원도의 맛을 구수하게 느낄 수 있는 감자옹심이인데요.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하지 감자가 딱 제철이라 더 포슬포슬한 맛을 자랑한다고 하는데 하루 사용하는 국내산 감자의 양만 해도 200kg으로 감자옹심이 1인분을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감자의 양만 해도 10개라는데 또한 타피오카 전분이나 가동된 전분가루를 쓰지 않고 일일이 매장에서 직접 감자즙을 짜서 감자 전분을 만든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순도 100퍼센트 전통식 감자옹심이를 만들게 된 데는 몸이 아픈 아들에 대한 사랑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역류성 식도염이 심했던 둘재 아들이 그 당시 먹을 수 있었던 음식을 오로지 감자 하나였는데 아들을 위해 첨가물 없이 만들던 감자옹심이가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둘째 아들은 엄마의 정성덕에 많이 호전되어 현재는 가게 일을 돕고 있다고 하는데요.
투명하고 쫀득한 감자옹심이로 탕후르를 만들어 먹는 지민 아나운서는 옹심이 노래까지 부르면서 대호 아나운서를 호출했다고 하는데요.
쫄깃쫄깃한 감자옹심이 한 번, 담백한 정성에 두 번 반한다는 이곳에서 주말을 즐겨보겠습니다.
◈ 속초신토불이감자옹심이 - 강원 속초시 중앙로 147번길 16 (0507-1316-9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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