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N - [위대한 일터] 경북 경주 36년 전통 가마솥 통닭 한 마리 두 박스 통닭
경북 경주시에는 36년째 푸짐한 양과 맛으로 손님들 놀라게 하는 통닭집이 있다고 하는데요.
한 마리를 시켜도 양이 너무 많아 두 박스로 나눠준다고 하는데 이 떄문에 통닭을 받고 이게 정말 한 마리냐고 놀라는 손님들의 반응이 주인장에게는 익숙하다고 하는데요.
양만 많다고 손님들이 찾을 쏘냐! 주인장 표 수제 튀김옷과 양념에 가마솥에서 튀겨낸 바삭한 통닭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손님들을 단골로 만든다고 하는데요.
수년 동안의 연구 끝에 이 맛을 낼 수 있었다는데 주인장 표 통닭은 특히 바삭하다는 게 특징입니다.
쌀가루를 넣어 시간이 지다고 그 바삭함이 계속 유지된다고 하는게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하루 100마리를 혼자 튀기며 바쁠때는 새벽에도 나와 장사를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주인장은 이렇게 일할 수 있는게 마냥 행복하고 좋다고 합니다.
알코올 중독에 빠진 남편을 대신해 4남매를 먹여 살리기 위해 시장에서 안 팔아본 게 없다는 주인장 심영희 씨인데요.
7개월 된 막둥이를 업고 장사를 시작해 벌써 36년째 통닭집을 홀로 지키고 있다고 하는데요.
인생의 전부이자 자삭들을 먹여 살릴 수 있던 주인장의 소중한 일터로 떠나보겠습니다.
◈ 천북양념통닭 - 경북 경주시 원화로 281번길 11 성동공설시장 (054-743-0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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