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N - [밥 잘 주는 민박집] 군산 고군산도 신시도 1박 3식 민박 간장게장 제철 고등어구이 도미찜 오징어볶음 꽃게탕 활어회 제철 해산물
군산 고군산도에는 하루만 머물러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제공하는 민박집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박병근 씨와 김신애 씨가 운영하는 민박집인데 필리핀이 고향인 안주인 신애 씨는 선교활동을 하러 필리핀에 온 남편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고 한국에 돌아가서도 꾸준히 편지를 보내는 남편의 정성에 감탄해 결국 결혼을 하고 신시도에 정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낯선 나라와 낯선 음식에 잘 적응하지 못했지만 가족들에게 밥을 해주기 위해 시누이에게 직접 요리를 배웠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한국 생활 28년차 베테랑 민박집 주인장이 된 신애 씨인데 민박집의 아침은 통통하게 살이 오른 간장게장에 제철 고등어구이, 반찬 10종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점심은 큼지막한 도미찜과 오징어 볶음, 꽃게탕이 상을 장식하며 저녁은 싱싱한 활어외와 제철 해산물들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맛깔난 바다 밥상을 맛보고 나면 고순산도의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스릴만점 해상 집라인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서해에서 즐기는 시원한 여름휴가를 밥 잘주는 민박집에서 만나보겠습니다.
◈ 한라식당민박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3길 34 (063-463-9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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