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배우 구혜선 전북 남원 지리산 둘레길 나물밥 산나물 백반 정식 흑돼지 매운갈비찜 떡갈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꽃보다 아름다운 배우 구혜선과 전라북도 남원으로 떠난다고 하는데요.
구혜선은 백반기행 사상 최대의 가방을 메고 등장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합니다.
작년까지 13년간 만학도 생활을 하며 어린 친구들에게 있을 만약의 상황을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챙기고 다닌다라며 현실판 보부상의 면모를 뽐냈는데요.
우산, 반창고, 반짇고리 같은 일반 잡화는 물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맥가이버 칼까지 백반 속 코너 구혜선의 왓츠인마이백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런가 하면 평소 털털한 식성으로 어려서부터 흔한 반찬 투정 한 번 해본 적이 없다는 구혜선은 자신의 최애 음식을 밝힌다고 하는데요.
구혜선은 간장게장을 제일 좋아한다라며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어 작품에서 하차했지만 죽더라도 게장은 먹고 죽겠다라는 생각으로 약까지 복용해 가며 게장을 먹었다고 목숨을 걸었던 눈물 젖은 게장 스토리를 전하며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음식 이야기에 이어 구혜선은 데뷔 비하인드부터 드라마 뒷이야기까지 낱낱이 밝히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2009년 한류를 강타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히로인 금잔디 역을 맡았던 구혜선은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대만을 찾은 당시 대규모 인파로인해 공항이 흔들리는 걸 체감했다라며 엄청난 인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연기뿐만 아니라 그림, 작곡, 영화 출연까지 행보를 넓히며 진정한 아티스트로 거듭난 구혜선은 감독으로 참여했던 영화 복숭아나무 촬영 당시 대선배 조승우의 조언을 듣고 느낀 바가 많았다라며 초보 영화감독이었던 자신을 성장시킨 조승우의 쓴소리를 들은 뼈저린 산연까지 대방출한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지리산 둘레길 2코스 마지막 지점 그리고 3코스 시작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맛집으로 향했는데요.
이곳은 지리산에서 채취한 나물밥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지리산에서 채취한 나물 5가지와 육수로 밥을 지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집에서 직접 담은 간장으로 비벼 먹으면 나뭄밥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흑돼지 매운갈비찜과 떡갈비도 함께 맛볼 수 있는데 지리산 흑돼지를 사용해서 만들고 있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 지리산나물밥 - 전북 남원시 인월면 달오름길 22-5 (063-636-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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