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모델 이현이 충남 태안 손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손칼국수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01회에서는 모델 이현이와 함께 서해의 낙조를 품은 황금 도시 충남 태안에서 반전 매력 톱 모델 이현이가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는데요.
일일 식객 이현이는 태안밥상에 궁금정이 많은듯 게국지가 뭐예요? 간재미가 뭐예요? 아나고는요? 등 폭풍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에 식객 허영만은 열혈 수강생 이현이를 위해 직접 펜까지 꺼내 들며 일타 강의를 선보였습니다.
두 식객은 생생한 밥상을 맛보기 위해 항금 바지락의 섬 황도를 찾았습니다.
톱 모델로 세계 4대 패션워크를 누볐던 이현이는 긴 다리로 성큼성큼 황금 갯벌을 누벼 시선을 집중시켰는데요.
한편 나 이대 나온 여자야라는 영화 대사 처럼 이화여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이현이가 모델계에 입문한 사연도 공개되는데요.
이현이는 어릴적부터 컸던 키만 믿고 슈퍼모델 대회에 나가 덜컥 입상을 했다면서 결정적으로 모델계에 뿌리박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며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방송에서 이현이는 쉴 틈 없이 먹는 위대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고 합니다.
먹는 건 잘하지만 요리에는 자신이 없다며 집밥이 그립다는 게 뭐죠? 아웃소싱의 시대 사먹는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전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는데요.
그러면서 고향에서 잘 못 먹도고 구척장신이 됐다는 그녀는 키는 유전이고 충분한 수면이 필수적이라고 말하며 모델들이 반드시 먹는 음식 한 가지를 꼽았는데요.
한편 두 식객은 바지락 칼국수로 유명한 노포를 찾습니다.
15년때 바지락만 만졌다는 노포 주인은 손끝의 감촉과 소리만으로 펄이 든 바지락을 골라낸다고 하는데요.
거기에 아내가 만든 육수가 칼국수의 풍미를 더해주고 아들이 직접 뽑은 면발이 식감을 더해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두 식객은 입안 가득 통통한 바지락을 넣고 감탄을 하기도 한다는데요.
◈ 손칼국수 전문점 대성식관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장터로 55 (041-674-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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