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 [커피한잔 할래요] 강원 양양 온천 카페 노천탕 카페 족욕탕 카페 말차 크림 라테 카스텔라

폭설이 내린 강원도 양양에는 특별한 변신을 한 지역 명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뜨끈뜨끈한 김이 폴폴 올라오는 노천탕이라고 하는데요.

20여 년 동안 온천을 운영하셨던 부모님이 영업을 그만두시는 것을 보고 카페 리모델링을 제안했다는 김연천 씨라고 하는데요.

석 달 동안 아버지와 함께 공사를 하며 지금의 공간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옛 온천의 이름까지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공간은 부모님이 그동안 일궈온 온천의 레트로한 느낌과 연천 씨의 MZ감성까지 더했다고 하는데요.

레버를 올리면 금방이라도 뜨끈한 물이 쏟아질 것 같은 샤워기를 들은 사진 명당으로 남겨 놓은 것 역시 연천씨의 고집이었다고 하는데요.

온천 수저인 만큼 뜨끈한 온천수를 카페의 테마로 잡았다는 젊은 사장님인데요.

야외 노천 족욕탕으로 깜짝 변신하고 메인 테이블에서는 따뜻한 온천수가 흐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피부에도 좋은 온천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온천수 푸딩이라고 하는데요.

만드는데만 무려 꼬박 하루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푸딩은 카페 바로 앞의 온천수로 쪄내 유난히 탱글탱글한 식감이 매력적이라고 하는데요.

뜨끈한 족욕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말차 크림 라테와 카스텔라까지 더하면 일본 여행이 부럽지 않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젊은 사장의 감각이 더해진 온천에서 특별한 커피 한 자의 여유를 즐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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