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 [위대한 일터] 서울 광진구 해물탕 맛집 동해직송 싱싱 해물탕 해물찜 아구찜
서울 광진구의 한 주택가에서는 아는 사람만 알고 있다는 특별한 식당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동해에서 잡힌 신선한 해산물이 당일 직송으로 올라온다는 해물탕집입니다.
매일 다른 해산물이 올라오기에 갈 때마다 새로운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집의 주인장 김영순씨는 강원도 주문진 출신으로 어부였던 아버지 딸로 태어나 어릴 적부터 바다 일을 많이 도왔다고 하는데요.
결혼 이후 남펴을 따라 주문진을 떠났지만 평생 일하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곧바로 장사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임신했을 때도, 출산 직후에도 쉬지 않고 일한 주인장인데 그러다 보니 그녀의 남편은 당시 대기업에 근무를 하면서 퇴근하면 곧장 아내의 일터로 뛰어들어가 일손을 돕곤 했다고 합니다.
체력적 한계를 느끼고 남편은 아내에게 일을 그만두지 않으면 회사에 사표를 내겠다는 선포를 했으니 눈 하나 깜빡이지 않는 아내에게 결국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결혼한 지 40년이 흐른 지금까지 장사를 이어온 사장님인데요.
주인장에게 일터는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놀이터라고 하는데요.
남편까지 포기살 정도로 일에 대한 열정이 뜨거운 주인장의 일터로 떠나보겠습니다.
◈ 동해해물 - 서울 광진구 동일로 26번길 16 (02-469-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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