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 [오늘은 김밥 먹는 날] 경기 파주 반찬가게 김밥 모녀 김밥 제육 마늘종 김밥 흑미 두부 김밥

경기도 파주시 반찬가게와 김밥집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인기몰이 중인 김밥이 있다고 하는데요.

김밥집 사장인 딸 김규리씨는 가게 바로 옆에 자리한 엄마 김미라 씨의 반찬가게에서 속 재료를 공수받아 김밥 맛을 완성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모두의 입맛 사로잡은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바로 제육 마늘종 김밥이라고 합니다.

먼저 제육볶음에는 비장이 적어 담백한 국내산 돼지 앞다릿살을 사용하는데 이 집에서는 특이하게도 고기를 양념에 잰 다음 볶지 않고 먼저 양념을 불에 볶아준 뒤 고기를 볶아주는데 이렇게 하면 훨씬 풍미를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늘종은 끓는 물에 30초간 살짝 데쳐 알싸한 맛을 잡고 아삭함을 살렸다고 하는데요.

달걀지단은 요리 경력 28년 차인 엄마의 손끝에서 탄생을 하는데 달걀물에 마늘 소금과 들깻가루를 넣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 두가지 재료가 들어감으로써 달걀의 비린맛은 잡고 고소함은 배로 올려준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제육볶음과 찰떡궁합인 상추까지 넣어 잘 말아주면 환상적인 맛의 조화를 이루는 제육 마늘종 김밥이 완성됩니다.

그리고 건강을 위해 흑미, 백미, 현미를 5:3:2의 비율로 섞어 지은 흑미밥과 노릇노릇 구운 두부가 들어간 두부 김밥도 있는데요.

반찬가게 사장인 엄마와 김밥집 사장인 딸이 힘을 합쳐 더욱 맛있는 김밥집으로 함께 떠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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