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 940회 슬기로운 갱년기 극복기 갱년기 질병코드 갱년기 치료 갱년기 호르몬 치료
갑자기 더워졌다가 금방 추워지고 이유 없는 두통과 짜증으로 감정 조절이 어렵거나 불면에 시달리다 일상이 무너지는 느낌이 든다면 갱년기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무려 대한민국 여성 10명 중 8~9명이 경험했으며 질병코드로 분류돼 있기까지 한 이 증상이 바로 갱년기인데요.
여성의 기대 수면 85.6세 50대에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갱년기로 고통받는 여성들은 삶의 남겨진 시간을 참고 버텨야만 하는 걸까요?
◈ 어느 날 찾아온 의문의 증상, 나도 혹시 갱년기일까!
몇 년째 비슷한 증상이 개선되지 않아 속앓이하고 있다는 사례자들을 만나러 제작진이 방문했는데요.
50대 여성 사례자 세 명 모두 열감, 발한 등 신체적 장애 증상부터 우울, 무기력함 등 심리적 불안감까지 겪고 있었는데요.
불쑥 치밀어 올라 감정 조절이 어려운 탓에 가족들과 원치 않은 갈등을 겪는다는 사례자는 하루하루 버텨내는 것조차 고통스럽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 질병코드 N95, 정말 버티면 지나가는 것일까!
갑작스러운 변화로 병원을 찾은 이들에게 공통적으로 내려진 진단은 바로 갱년기인데 의학적으로는 폐경 이행기라고 하며 월경이 불규칙해지는 시기부터 폐경되는 시기까지를 의미합니다.
원인은 여성호르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심신에 여러 불편함이 찾아오는 것인데요.
의학적으로도 질병코드 N95로 분류되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데요.
급감하는 여성호르몬을 보충해주는 호르몬 치료가 효과적이지만 갱년기를 겪고 있는 여성 중 정작 병원을 찾아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경우는 14%에 불과합니다.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는 폐경이 시작되고 60세 이전에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이점이 크기 때문에 소중한 치료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는데요.
◈ 치료를 위한 첫걸음, 호르몬 치료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
4년째 열감, 짜증, 우울감으로 고통받고 있는 58세의 김금숙 씨, 작년 봄부터 갑작스럽게 시작된 예민함으로 막 갱년기의 시작을 맞고 있는 53세의 양윤서 씨, 무기력함과 관절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하루하루 행복해지고 싶다는 희망을 놓칠 수 없는 59세 윤희숙 씨를 만났는데요.
이들의 갱년기 증상 척도 검사와 난포자극호르몬 수치를 검사해 정확한 상태를 점검해 보았는데 이 중에서 44점 최고점을 기록한 사례자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골밀도와 콜레스테롤 수치에서도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와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요.
이는 폐경으로 인해 난소 기능이 종료되면 난소에서 에스트로겐이 분비되던 이전과 달리 에스트로겐의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기 때문인데요.
호르몬 요법이 가장 안정하고 빠른 치료법이지만 호르몬제를 복용하면 유방암이 발병할 수 있다는 속설에 환자들이 꺼리는 게 현실인데요.
호르몬 요법을 둘러싼 오해는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정말로 위험한 것인지 대한폐경학회장을 역임한 서울성모병원 김미란 교수와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 박사에게 그 답을 들어보겠습니다.
◈ 슬기롭게, 힘차게, 갱년기를 이겨내보자!
3주간 진행된 프로젝트 호르몬 치료와 더불어 열심히 살아온 나를 돌보고 마음을 다스리는 신체심리치료를 병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운동, 자신을 위한 건강한 한끼를 챙기며 생활습관 관리까지 중년 여성의 삶 전반을 변화시킨다는 목표 아래 진행되었는데요.
세 명의 사례자는 자신에게 찾아온 갱년기를 극복하고 몸과 마음의 불편한 증상들을 개선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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