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 906회 2030세대 노화에 브레이크를 걸어라 저속노화밥 감속 노화 프로젝트
실제 나이에 비해 생물학적 나이가 더 많은 가속 노화 현상이 젊은이들 사이에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2022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20, 30대 당뇨병 진료환자는 154,850명으로 10년 전보타 74% 늘었다고 합니다.
고혈압 환자는 10년 전보타 45% 증가 했으며 고지혈증 환자도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하는데 이 같은 증가율은 50~60대를 압도하는 수치였습니다.
더 큰 문제는 만성질환이 특별한 증상이 없이 진행되다 보니 이러한 질병에 대한 청년들의 인지율이나 치료율이 50% 미만이라는 점입니다.
◈ 2030세대의 고단한 일상 속으로 문제는 초가공식품에 있다!
개그맨의 꿈을 안고 상경해 고군분투 중인 29살 전정현씨는 불규칙한 생활과 바쁜 일정 탓에 제대로 된 운동과 식사는 해본지 오래라고 하는데요.
배달 앱으로 주문하는 치킨과 피자, 햄버거가 주식이 되었고 늦은밤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과자와 아이스크림 웬만한 크기로는 양에 차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다 얼마전부터 원인 모를 팔 저림 증상이 시작되어 평원에 찾았고 검사 후 놀라운 들어야 했다고 하는데요.
한편 6살, 5살, 1살 세 아이의 엄마인 김솔잎 씨는 전직 간호사인데 61kg이었던 몸무게는 출산 후 100kg에 육박하는 비만이 되었습니다.
이런 그녀가 얼마 전 병원에서 믿기지 않는 진단을 받았는데 비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이미 섬유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의 생활을 지켜본 결과 주식을 뺀 간식만으로 성인 1일 권장량의 2배가 넘는 당분을 섭취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는데요.
하루 3개의 달콤한 캔 커피와 달달한 과자, 초콜릿 시리얼 그리고 아이들이 잠들고 난 뒤 남편과 시켜 먹는 야식까지 먹는다고 하는데요.
◈ 나의 감속 노화 생활 방법!
감속 노화가 열품을 일으키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노년 내과 정희원 교수가 자신의 감속 노화 생활법을 전격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렌틸콩과 귀리를 저속노화밥으로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충분한 수면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정희원 교수인데요.
특히 스트레스에 끊임없이 노출되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이것을 권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 5주간 감속 노화 프로젝트!
하루 24시간이 모자란다는 창업 3년차 스타트업 CEO 박영은 씨,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를 병행하며 건강에 적신호가 왔다는 전병준 씨,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늦은 밤까지 일하며 우울과 불안, 불면으로 고생하는 조소현 씨까지 세명의 30대 젊은이들이 정희원 교수의 밀착 솔루션을 통해 감속 노화 프로젝트에 돌입했습니다.
개인별 맞춤 식단과 운동 처방을 5주간 실천 한 뒤 다시 만난 세 사람에게는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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