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 898회 밥을 바꿔보니 흰쌀밥 밥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잡곡밥의 효능 잡곡밥 추천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밥인데 그중에서도 새하얀 쌀밥은 부드러운 식감과 단맛으로 식욕을 자극한다고 하는데요.
매 끼니 백미를 먹는 것이 과연 건강에 좋을지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요.
백미는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도정된 쌀의 알맹이 부분으로 빵, 떡, 라면처럼 대표적인 정제 탄수화물인데요.
또한 백미는 단순당으로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 비만이나 당뇨의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 수십 년 간 흰쌀밥만 먹은 사람들!
심시세끼 오재환씨의 식단에는 흰밥이 빠질 수 없다고 합니다.
식감이 거친 잡곡과 달리 백미는 술술 넘어가고 짭조름한 반찬에 곁들여 먹기도 좋은데요.
식사를 마친 재환씨가 식후에 찾는 건 누룽지와 호빵, 만두 같은 새하얀 탄수화물이라고 하는데요.
어릴 적 보리밥을 질리게 먹었다는 김정순 씨 역시 흰쌀밥만 먹는데 갓 지은 밥 한 공기면 다른 반찬도 필요 없다는 김정순 씨인데요.
그러나 요즘 들어 배가 나오고 살이 찌는 느낌이라고 하는데 주변에서도 백미 마니아라는 말을 듣는다는 정순씨는 매일 먹는 밥이 그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 내 몸에 켜진 적신호!
수북하게 쌓인 고봉밥을 매 끼 먹는다는 김주형씨는 다른 건 몰라도 흰밥은 실컷 먹어야 포만감이 든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하루의 시작을 밥 짓는 것으로 시작하는 성무현 씨는 백미가 아니면 밥 먹기가 힘들다고 하는데요.
아침에 일어나 생쌀부터 집어 먹는다는 장재월씨도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건강검진 결과 수십 년 간 흰쌀밥만 먹었다는 사례자들 대부분이 비만과 당뇨병 등 건강상 적신호가 켜져 있는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특히 5명의 사례자 중에서 4명이 혈당 조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는 통곡물의 거친 탄수화물이 아니라 정제된 탄수화물인 백미의 경우 분해와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린다고 합니다.
그 결과 인슐린이 과다분비되면서 세스템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 밥만 바꿔도!
밥의 건강한 섭취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현대인들에게 부족한 미네랄과 비타민 등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잡곡을 섞어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잡곡 종류는 두 가지에서 많아도 다섯가기를 넘지 않는 것이 좋은데 잡곡의 비율은 최소 반반이 돼야 영양학적으로 좋은 밥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잡곡의 거칠거칠한 식감이 싫다면 해조류와 채소를 섞어서 밥을 짓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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