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 849회 태어나줘서 고마워 고위험 산호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오수영 교수 임신중독증 태아 발육지연 자궁근종
2024년 한국은 인구 절벽의 벼랑 끝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 인구 추계표에 따르면 2024년의 예상 합계출산율을 0.68명으로 전 세계 역사상 가장 적은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낮은 출산율뿐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의학적으로 고령 임신에 해당하는 만 35세 이상 산모가 늘면서 고위험 산모의 비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위험 임신의 증가는 태아뿐만 아니라 산모의 건강권을 위협하는데 이는 모성 사망과도 연결되는 심각한 문제라고 합니다.
오늘날에도 여성이 임신 중이나 출산 중 사망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자궁 내 태아 발육 지연, 임신중독증, 바이러스 감염 등 종류도, 발병 원인도 다양한 고위험 임신질환은 임신 전 특별한 질환이 없고 건강했던 산모라도 임신 중 다양한 임신성 질환에 노출될 수 있기에 미리 산전검사 및 관리를 통해 안전한 출산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 산모와 태아 모두 위험한 임신중독증이란!
산모나 태아에게 합병증이 생기기 쉬운 경우를 고위험 산모라고 부르는데 당뇨병과 같은 기저질환을 갖고 있거나 근종이나 선근종 등 자궁질환이 있는 산모도 있다고 합니다.
쌍둥이나 다태아를 임신하거나 유산이나 조산 등윽 겪는 산모가 다시 임신하는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요.
쌍둥이 임신 28주 차에 임신중독증 진단을 받은 30대 초산모는 6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어렵게 쌍둥이를 얻었지만 이른 주수부터 임신중독증의 가능성이 있어 입원 치료가 불가피했다고 하는데요.
한편 한 20대의 출산경험이 있는 경산모는 과가 중증 임신중독증으로 아이를 잃는 아픔을 겪기도 했는데요.
임신중독증은 임신 중 혈압과 더불어 단백뇨, 부종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임신중독증은 출혈, 감염 질환과 함께 3대 산모 합병증으로 꼽히며 심한 경우 태아와 산모가 사망 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발병 시기와 원인이 불병확해 더욱 주의해야 하는 임식중독증의 유일한 치료법은 분만이라고 하는데요.
◈ 주수보다 작은 아기 자궁 내 태아 발육 지연!
한 30대 경산모는 21주 차 정기 검진에서 양수 과소증과 자궁 내 태아 발육 지연을 진단받았습니다.
앞서 첫째와 줄째를 만삭에 자연분만으로 건강하게 출산했기에 세 번째 임신에서 문제가 생실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자궁 내 태아 발육 지연은 태아의 예상 체중과 배둘레가 하위 10% 미만 즉 100명의 아기가 있다면 10번째 이하로 작은 상태로 말하는데요.
임신 중 자궁 내 태아 발육 지연이 나타난 경우 그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주수보다 일찍 태어나는 조산아의 경우 여러 합병증에 노출될 수 있고 태어난 후에도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데요.
◈ 자궁근종 꼭 수술해야 하는가!
결혼 9녀나에 기적적으로 자연임신에 성공했다는 30대 여성은 자궁 아래쪽에 9cm의 커다란 근종이 있어 출산 직전까지 자궁근종 수술을 고민했습니다.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여성 종양 중 가장 보편적으로 나타나는데요. 특별한 원인도 증상도 없는 자궁근종이 임신을 어렵게 만들고 난산 위험을 가중시킨다고 하기도 하는데요.
먼 길을 돌아 어렵게 찾아온 아기 그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은 바로 오수영 교수라고 말하는데요.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 산모와 아기 가장 가까운 곳을 지켜온 오수영 교수의 고위험 산모 이야기, 고위험 산모들이 들려주는 아픔과 희망의 이야기를 함께 전한다고 하는데요.
◈ 명의 프로필 -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오수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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