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 826회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박윤수 박재형 교수 고환절 질환 고관절 질환 고관절 골절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고관절은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고 체중을 다리로 전달하는 관절로 흔히 엉덩이 관절이라고도 불리는 고관절인데요.
이런 고관절은 보행과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관절인데 고관절이 골절되면 1년 이내 사망률이 20%에 육박한다고 하는데요.
고관절은 나이가 들면서 노화 때문에 혹은 특별한 원인 없이도 괴사, 고관절염과 같은 질병에 노출되기도 하며 낙상과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이 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고관절은 다른 부위의 뼈와는 달리 저절로 붙지 않아 수술적 요법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 고관절에 생긴 관절염!
다리를 절뚝이며 힘겹게 걸음을 옮기는 70대 한 남성은 특별히 다리를 다친 적도 무리를 한 적도 없지만 노년기에 접어들며 퇴행성 관절염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고관절은 공 모양의 대퇴골두와 절구 모양의 비구가 맞물려 있고 그 사이에 있는 연골이 관절면을 보호하고 고관절의 움직임을 용이하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데요.
그런데 연골이 닳아 골두와 비구가 충돌하여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오랫동안 퇴행성 관절염을 앓았지만 다리를 절뚝이며 걸을만큼 통증이 심해진 건 고작 몇 달 전에 불과하다고 하는데요.
단기간에 심해진 통증으로인해 결국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고관절 골절!
고괄절 골절로 응급실에 실려 온 두 여성은 엘리베이터 앞에서 발이 걸려 넘어졌다는 60대 여성과 어지러움을 느껴 주저앉으면서 넘어진 70대 여성인데요.
두 사람은 다 낙상으로 인해 고관절이 부러졌지만 치료법은 다르다고 하는데요.
고관절이 부러졌을 때 받을 수 있는 수술은 두 가지로 첫 번째 방법은 대퇴골두를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인공관절 치환술, 두 번째 방법은 부러진 뼈에 금속 나사를 고정하는 골수정 고정술이 있습니다.
치료는 골절의 정도와 부위, 나이 등을 고려하여 결정된다고 하는데요.
또한 재활치료중인 또 한 명의 80대 여성은 3년 전 이미 오른쪽 고관절이 부러져 골수정 고정술을 시행하였고 이번에는 반대쪽 고관절이 부러져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았는데요.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것은 골다공증 때문이라고 하는데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은 특히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 고관절 괴사!
잠자는 순간마저 고통에 시달린다는 50대 남성은 하루에도 몇 번씩 계단을 오르내리기도 하고 운동도 곧잘 했다고 하는데요.
그의 고관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은 불과 6개월 전으로 처음에는 허리 질환인 줄 알고 치료를 받았지만 그가 고통에 시달린 이유는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대퇴골두무혈성괴사란 뼈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뼈가 괴사되는 질환이라고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