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맛집 / 원주 파스타 맛집 / 원주 소로 여행자의 집

 

 

 

원주에서 유명한 맛집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재확산 전에 다녀온 맛집이고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 잘 지키고 다녀왔습니다. 

 

원주에는 최자로드에도 나오고 SNS에서는 이미 유명한 소로 여행자의 집이 아주 유명하더라고요. 

 

그래서 예약은 필수이고 예약 없이는 방문이 불가능하다고 하니 이점 참고 바랍니다. 

 

또한 예약은 전화나 문자는 안되고 인스타그램에서만 가능합니다. 

 

소로 여행자의 집 위치는 원주 기독병원 근처 두진 하트리움 아파트 근처 주택가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따로 주차장이 없고 골목주차를 해야 하더라고요,,,ㅎㅎ

 

그래도 생각보다 골목골목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지 않아서 찾기는 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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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예전에는 성화방앗간으로 영업하시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식당으로 개조한 듯합니다. 

 

그래서 소로를 검색하면 방앗간도 함께 나오는 듯합니다. 

 

진짜 가정집 사이에 숨어 있어서 자칫하면 그냥 지나치기 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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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소로 여행자의 집은 고정 메뉴가 아니라 계절마다 메뉴가 조금씩 다른 게 특징이더라고요. 

 

쫄보가 다녀왔을 때가 7월 둘째 주였는데 여름 메뉴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계절마다 메뉴가 다르기 때문에 계절마다 방문해서 먹어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합니다. 

 

쫄보는 가지피자, 먹물리조또, 여름 스파게티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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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자리에 접시와 물컵 물병이 세팅되어 있더라고요. 

 

물병은 보냉 물병 같았는데 뭔가 인테리어 색상과 잘 어울리는 물병을 준비해 두셨더라고요. 

 

첫인상부터 뭔가 감성 있는 느낌이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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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한쪽에는 요리 관련 책 그리고 와인과 와인잔으로 데코가 되어 있더라고요. 

 

사장님이 와인은 옆쪽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서 옆쪽 소품샵 구경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주방은 오픈형 주방으로 주방 내부가 훤하게 들여다 보이는 구조여서 더욱 청결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구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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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옆쪽 소품샵을 구경합니다. 

 

사장님이 여러 곳을 여행 다녀오시면서 구매하신 마그네틱부터 귀여운 접시나 그릇 그리고 와인잔 소스류 등등 다양하게 준비 해 두셨더라고요. 

 

일부는 데코를 위해 일부로 준비하신 듯하였고 일부는 판매를 하고 있어서 구매 의사 있으신 분들은 사장님께 따로 말씀드리면 사장님이 친절하게 준비해 주시더라고요. 

 

구매 가능한 와인도 있으니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은 와인도 구매해 보는 방법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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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테이블로 돌아오니 피클이 준비되었더라고요. 

 

사실 피클은 그냥 반찬일 뿐 지금부터 음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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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파스타입니다. 

 

여름에 만날 수 있는 가지, 토마토, 주키니 넣고 만들어 주시는 오일 파스타입니다. 

 

쫄깃한 버섯과 향긋한 바질 그리고 한국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인 마늘도 듬뿍 들어 있어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색감이 너무 좋아서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았습니다. 

 

테이트하기에도 너무 좋고 소개팅 장소로도 너무 좋을 듯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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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따로따로 제공되는 줄 알고 심지어 너무 배가 고파 파스타를 이미 헐었는데,,,ㅎㅎ

 

피자와 리조또가 바로 나오더라고요ㅎㅎ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 기다렸다가 사진 찍고 먹어도 되는데 처음이라 몰랐지요,,,!!

 

다음에는 조금 기다렸다가 음식 다 나오면 사진 찍고 먹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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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날 점심시간에 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아침도 일부로 굶고 방문했는데 너무 배고파서 블로거를 살짝 까먹고 먹는데 너무 집중했더라고요,,,ㅎㅎ

 

리스식 가지 피자는 두툼한 도우에 토마토소스 그리고 치즈 잔뜩 올라가서 너무 고소했고 거기에 구운 가지가 곁들여 있어서 진짜 색다른 식감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이건 꼭 드셔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피자 도우를 파스타 오일에 푹 찍어 먹으면 이게 또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먹물리조또 사진을 따로 못 찍었더라고요,,, 쫄보는 과연 무엇이 바빠 사진을 찍지 못했을까요,,,ㅎㅎㅎ

 

먹물 리조또는 각종 해물에 먹물 그리고 고소한 치즈가 같이 들어있어 너무 맛있는 음식!! 

 

하지만 한 숟가락 드시고 바로 웃어 버리면 안 된다는 단점이 있었,,,ㅎㅎㅎ

 

맛을 순위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최근에 먹어본 양식 중에 과연 최고의 맛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여긴 진짜 꼭 재방문할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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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방문해서 와인을 대놓고 먹을 수 없어서 샹그리아 한잔 주문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만들었는지 진공 통에서 꺼내 주시는 듯하더라고요!

 

시원하게 한모 금하고 파스타 먹고 피자 먹고 리조또먹고 진짜 너무 배부르게 맛있게 먹고 돌아왔습니다. 

 

소로 여행자의 집은 토, 일, 월, 화 영업하시고 수, 목, 금 휴무이나 금요일에는 팝업스토어로 가볍게 와인을 마실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코로나 조금 잠잠해지면 금요일 예약하고 와인 마시러 다녀올 예정입니다!!

 

원주에서 맛있는 파스타 드시고 싶으면 소로 여행자의 집 다녀오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