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 311화 청춘을 그리다 경기 양평군 14첩 백반 6000원 14첩 백반 양평 백반 맛집
청량리에서 기차를 타고 1시간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양평을 찾았는데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비롯해 경기도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문산까지 다양한 자연 명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MT명소로 소문나 수많은 젊은이가 오가곤 했던 곳인데요.
그래서일까 걸음걸음마다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그 시절이 떠오른다고 하는데요.
동네 한 바퀴 311번째 여정에서는 추억과 낭만의 기찻길을 따라 청춘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만나보겠습니다.
한적한 마을에서 식당을 운영한다는 오경숙 씨를 만났는데요.
가게 앞에 있는 가마솥들, 연탄난로 등등 할머니 집 같은 이곳에서 정겨움에 한번 놀라고 주문하고자 메뉴판을 보면 다시 한번 더 놀란다고 하는데요.
14첩 백반이 6천원으로 국밥도 만원이 넘어가는 요즘에 어떻게 이 가격이 가능한지 궁금한데요.
채소 가게에서 나물을 덤으로 주고 가게에 오는 이웃들은 채소를 들고 와 주고 주고받는 이웃의 정 때문에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70년 전부터 이 가게를 운영해 왔던 경숙 씨의 어머니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좋은 게 있으면 이웃과 나누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도와주었던 어머니인데요.
자연스레 이 식당은 동네 사랑방이 되었고 25년 전 이 공간을 지키고자 돌아온 경숙 씨는 어머니처럼 나누는 것이 행복해졌다고 하는데요.
그 따뜻한 마음이 담긴 든든한 14첩 백반에 몸도 마음도 배불러지는데요.
◈ 순흥식당 - 경기 양평군 청운면 용두로 139번길 14 (031-773-9036)
▶동네 한 바퀴 - 311화 청춘을 그리다 경기 양평군 화덕빵 천연 발효 사워도우 단호박 치아바타
동네 한 바퀴 - 311화 청춘을 그리다 경기 양평군 화덕빵 천연 발효 사워도우 단호박 치아바타
동네 한 바퀴 - 311화 청춘을 그리다 경기 양평군 화덕빵 천연 발효 사워도우 단호박 치아바타 청량리에서 기차를 타고 1시간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양평을 찾았는데요. 남한강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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