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 268화 마음 편히 산다 경기도 안양 백숙맛집 안양유원지 3대 백숙 노포 오리백숙 토종닭백숙

 

 

 

동네 한 바퀴 - 268화 마음 편히 산다 경기도 안양 백숙맛집 안양유원지 3대 백숙 노포  오리백숙 토종닭백숙

 

 

경기도 안양은 그 이름도 편안할 안에 기를 양, 이름만큼 포근하고 활기차다고 하는데요. 

 

산수와 도시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동네에 살아가는 사람들 역시 신록같이 아름답고 편안한 곳입니다. 

 

동네 한 바퀴 268번째 여정은 경기도 안양에 쉬이 마음 뉘러 떠나보겠습니다.  

출처 - 동네 한 바퀴

1980년대 안양유원지가 수도권 피서지로 이름을 알리기 전인 1968년 작은 슈퍼로 시작해 지금은 안양예술공원 식당가의 터줏대감이 된 노포가 있는데요. 

 

여름이면 계곡 바닥까지 닦으며 백숙 장사를 해온 어머니와 어렸을 때부터 가게 일을 도우며 이젠 3대 사장이 된 아들 문병철 씨 백숙집이 그곳입니다. 

 

출처 - 동네 한 바퀴

결혼과 동시에 가게에서 시부모를 모시고 3남매를 키우며 반세기 넘게 식당을 꾸려온 2대 사장 유정례 어머니는 이제 휠체어네 의지할 정도로 몸이 쇠약해지셨는데요. 

 

하지만 아들 내외에게 도움이 되도가 늘 가게에 나와 소소한 일거리라도 거드신다고 하는데요. 

 

자식에게 늘 미안한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의 인생을 복습 중인 아들의 눈부신 봄날을 함께하겠습니다. 

 

◈ 봉암식당 - 경기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245번길 15 (031-471-7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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