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 263화 돌아왔다 나의 새봄 서울 은평구 매운 등갈비찜 등갈비찜 맛집 연신내 베이글 맛집 베이글 카페
서울 은평구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북한산이 품어 안아 수려한 산수와 동네 곳곳 봄기운을 불어넣는 사람들로 상춘객을 불러 모으는 동네인데요.
오래된 동네도 다시 의미 있게 꽃 피우고 골목을 봄기운으로 물들이는 이웃들과 함께 동네 한 바퀴 263번째 여정은 서울시 은평구로 봄을 느끼러 떠나보겠습니다.
어린 시절 전문 호텔경영인을 꿈꾸며 5년 동안 제주도 호텔에서 호텔리어 생활을 했던 성일 씨는 짧은 정년과 불분명한 미래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새로운 꿈을 틔웠습니다.
매운 등갈비찜을 배우기 위해 고시원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요리법을 배운 전성일씨인데요.
호텔리어를 하며 몸에 밴 친절한 성비스정신은 기본, 화끈한 열정이 고명으로 얹어진 매콤한 등갈비찜으로 동네 어른들의 사랑방이 되고 있다는 이곳인데요.
본인의 얼굴을 상표로 삼으며 가게 안팎, SNS에 얼굴을 붙여 놓은 마케팅도 한몫했는데요.
앞으로 머리카락 파 뿌리가 될 때까지 한자리를 지키며 100년 가게 푯말을 받는 게 꿈이라는 청년 사장의 꿈을 응원합니다.
연신내 상권의 끝자락, 올 1월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가게가 있는데요.
IT업계에 종사했던 남편 조세명 씨와 디자이너였던 아내 임정현 씨가 운영하는 베이글 전문빵집이라고 하는데요.
2021년에 결혼해 함께 애플리케이션 스타트업을 경영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24시간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2년 동안 세상과 단절된 생활에 질린 부부는 사람을 만나고 생산적인 활동을 하고자 빵집을 열게 되었는데요.
15년 동안 들었던 청약을 깨고 연 베이글 빵집은 어둡던 주택가를 환하게 밝혀 동네 주민들의 사랑빵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동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인생의 소소한 행복을 되찾은 부부의 쫄깃한 인생 베이글을 맛보겠습니다.
◈ 성일식당 - 서울 은평구 갈현로 306-8 (0507-1372-8338)
◈ 매일휴일 - 서울 은평구 역말로 9길 39-1 (0507-1949-0728)
▶동네 한 바퀴 - 263화 돌아왔다 나의 새봄 서울 은평구 도시농부 향림도시농업체험원 연서시장 먹자골목 연서시장 막걸리골목 연서시장 전집
동네 한 바퀴 - 263화 돌아왔다 나의 새봄 서울 은평구 도시농부 향림도시농업체험원 연서시장 먹
동네 한 바퀴 - 263화 돌아왔다 나의 새봄 서울 은평구 도시농부 향림도시농업체험원 연서시장 먹자골목 연서시장 막걸리골목 연서시장 전집 서울 은평구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북한산이 품어
hulk0713.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