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 261화 천천히 꽃피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호밀빵 90% 호밀빵 형제 빵집 다이어트 빵 대구 빵지순례
대구시의 급격한 성장으로 1980년대 원도심 서, 남구를 분리해 신설한 대구 달서구는 성서산단을 필두로 한 대표 산업단이자 인구수 53만 명을 자랑하는 대구 내 대표 주거지인데요.
대구 지역 9개 구, 군 중 가장 인구가 많아 어딜가든 사람의 정이 묻어나는 동네라고 합니다.
조금은 천천히 남들보다 늦을지라도 더 다양한 사람들의 삶이 어우러져 또 다른 이들의 시간을 보듬고 꽃 피워내는 대구광역시 달서구로 동네 한 바퀴 261번째 여정을 떠나보겠습니다.
진천동 골목길 느리고 거친 빵을 파는 작은 가게가 북적인다고 하는데요.
소위 건강식으로 불리는 호밀빵을 먹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대구 빵지순례의 성지로 떠오른다는 이곳 빵집의 특징은 호밀 90%, 50% 이러식으로 호밀 함량 수치가 높다는 것인데요.
카카오 90%, 70% 초콜릿은 들어봤는데 호밀 90% 빵은 대체 어떤 맛일지 궁금한데요.
빵의 속 재료보다는 밀가루면 밀가루, 호밀이면 호밀 그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리고 싶었다는 청년 사장 김종하씨인데요.
담백한 식사빵이 각광받지 않았던 11년 전 부터 외길 인생을 걷던 그녀는 꽤나 호밀짱에 진심인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시작이 쉽지 않는 법으로 대도심이 아닌 작은 외곽 동네에서 크림빵, 단팥빵, 피자빵 등 일반적인 빵이 아닌 것도 난이도가 높은 호밀빵 골수팬들을 만들어 모으는 일은 시간이 필요했다고 하는데요.
초창기 몇 년간은 매일 안 팔려 남는 빵을 버리는 게 일이었는데 포기할 수 없었던 건 오직 네 빵이 최고다라고 말해주던 친형때문이라고 합니다.
힘들어하는 동생을 보며 서울에서 대구까지 내려와 4년간 도왔을정도라고 하니 빵집 성공의 8할은 형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지금도 동생을 물심양면 돕는 형의 믿음만큼 호밀빵은 정말 마성의 매력을 갖고 있는 것일까 입맛 까다로운 동네지기도 보밀빵에 담긴 진심을 함께 느껴봤는데요.
◈ 폭스브롯 - 대구 달서구 상화로 157-1 (053-636-9100)
▶동네 한 바퀴 - 261화 천천히 꽃피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100년 가옥 묵채 한옥 묵채 메밀묵 도토리묵
동네 한 바퀴 - 261화 천천히 꽃피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100년 가옥 묵채 한옥 묵채 메밀묵 도토리
동네 한 바퀴 - 261화 천천히 꽃피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100년 가옥 묵채 한옥 묵채 메밀묵 도토리묵 대구시의 급격한 성장으로 1980년대 원도심 서, 남구를 분리해 신설한 대구 달서구는 성서산단
hulk0713.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