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 246화 굳건하다 근교 섬동네 인천광역시 강화군 50년 전통 소창 소창 공장 소창 부부 소창 구매
강화군은 수천 년 외세의 침략에 맞선 국방의 요충지이자 유구한 역사의 섬인데요.
수도권 근교 여행지로 귀농 귀촌으로 인생 2막을 여는 이들의 새 무대로 주목받는 고장이라고 합니다.
관광, 힐링 도시로 알려졌지만 누군가에겐 포근한 삶의 터전이 되는 동네, 소중한 시간들이 켜켜이 쌓인 인천광역시 강화군으로 동네 한 바퀴 246번째 발걸음을 떼어보겠습니다.
살아서 한 필, 죽어서 한필 태어나서는 기저귀감으로 죽어서는 관을 묶는 끈으로 우리나라 사람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소창인데요.
그만큼 한국인의 생활에 밀접하게 닿아있었던 전통 직물이라고 합니다.
또한 강화도 사람들에게는 1960~1970년대 전성기를 이끄는 부의 원천이기도 했는데요.
강화도 지역의 130여 곳의 공장이 있을 만큼 흥했던 산업이지만 합성 섬유의 대량 생산에 밀려 1980년대부터는 쇠퇴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5곳의 공장에서만 소창을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창현, 이현자 부부는 소창의 명맥을 이어가는 몇 안 남은 장인들인데 남편은 16살 때부터 시작해 50년 동안 단 한번도 다른 일을 하지 않고 꿋꿋이 소창만은 바라봤다고 합니다.
또 소창 기계의 부품을 만드는 공장이 문을 닫아도 본인이 스스로 부품을 만들어가며 소창을 짜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죽을 때까지 소창을 만들겠다는 부부는 이제는 미래 세대에게 소창을 전달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소창이 많은 사람들에게 다시 사랑받는 날을 꿈꾸며 오늘도 기계를 돌리는 부부의 분주한 일상을 엿보겠습니다.
◈ 쌍용직물 - 인천 강화군 선원면 숯고개길 51 (032-932-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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