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 우리고장 일꾼 오지마을 이장님 경북 군위 화산마을 이장님
우리 고장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구불구불한 산길의 끝 해발 800m 산꼭대기 오지에 있는 군위 화산마을의 이장님부터 코로나 19로 인해 무려 3년 만에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 화천 산천어 축제를 위해 땀을 흘리는 사람들까지 우리 고장을 위해서라면 밤낮없이 뛰어다니는 우리의 일꾼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야 나타나는 해발 800m에 있는 경상북도 군위군 화산마을!
마을의 경치만큼이나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 애써주는 분이 있는데 바로 화산만을의 이장님이라고 합니다.
이장님이 하는 일은 다양한데 마을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마을까지 택배 기사님이 오지못해 직접 차를 몰라 산길까지 내려가 대신 택배를 가져오고 혼자 외로이 살고 계신 주민의 집으로 찾아가 끼니를 챙겨드리고 말동무를 해드리는 일까지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마을을 돌보는 일뿐만 아니라 화산마을을 알리는 데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이장님입니다.
화산마을 체험관에서 마을에서 난 채소로 화전민 밥상 체험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까지 하는데요.
그야말로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삐 움직이고 있는데요.
그런 노고를 잘 아는 마을에선 이장님의 칭잔치 자자하고 마을 사람들 일이라면 밥을 먹다가도 뛰쳐나가느라 자기 일은 뒷전이라고 합니다.
언제나 마을 일이 먼저인 오지 마을의 이장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군위 화산마을 체험관 - 경북 군위군 화산산성길 33 ( 010-9351-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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