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 산과 바다에서 찾은 봄의 맛 남해의 붉은 꽃 멍게 멍게 비빔장 거제도 멍게 양식장 거제도 멍게

 

 

극한직업 - 산과 바다에서 찾은 봄의 맛 남해의 붉은 꽃 멍게 멍게 비빔장 거제도 멍게 양식장 거제도 멍게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이 시기에는 산과 바다에서 나는 산나물과 해산물은 맛이 좋을뿐더러 영양분도 듬뿍 들어 있어 찾는 이들이 많은데요. 

 

먼저 봄 바다에서 피는 붉은 꽃인 멍게 수확과 산란기를 앞두고 알이 가득 찬 주꾸미잡이 그리고 소백산 해발 500m 산에서 채취하는 명이나물, 누개승마 나물 수확까지 봄의 맛을 전달하느라 누구보다 바쁘게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출처 - 극한직업

바다의 붉은 꽃이라 불리는 멍게는 봄바람이 부는 이맘때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상남도 거제시에 있는 한 양식장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고 하는데요. 

 

약 2년 4개월간 물 맑은 남해에서 정성스럽게 키운 멍게를 작업장으로 가져오면 본격적으로 멍게 선별 전쟁이 시작됩니다. 

출처 - 극한직업

이렇게 많은 양의 멍게를 수작업으로 선별하다 보면 작업자들은 허리 한번 펼 틈조차 없는데요. 

 

그중 크기가 큰 것은 활어차에 실어 전국에 있는 횟집으로 보내지는데요. 

 

멍게를 약 50kg씩 쉴 새 없이 옮겨 담아 5t짜리 활어차를 채우다 보면 어느새 작업자의 얼굴에는 땀방울로 가득한데요. 

출처 - 극한직업

한편 크기가 작은 멍게들은 식품 가공 공장으로 보내져 입맛 돋우는 멍게 비빔장으로 재탄생 되기도 하는데요. 

 

멍게를 일일히 손질하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부터 양념장에 들어가는 채고 손질과 양념 배합까지 모두 작업자들의 손을 거쳐야 비로소 완성된다고 하는데요. 

 

멍게 양식부터 멍게 비빔방이 만들어지기까지 수많은 작업자들의 정성과 노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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