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 말릴수록 깊은 맛 겨울 황태 육포 군포 육포 공장 인제 황태

 

 

 

극한직업 - 말릴수록 깊은 맛 겨울 황태 육포 군포 육포 공장 인제 황태

 

 

말릴수록 깊은 맛이 살아나는 건조식품의 세계! 겨울철 영하의 날씨 속에서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만들어지는 황태와 바닷바람을 맞으며 말린 과메기 여기에 쇠고기를 건조해 맛의 풍미를 높이는 육포까지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인내와 정성으로 식품을 공들여 말리는 이들은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육포 공장! 명절을 앞두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출처 - 극한직업

육포로 만드는 소 부위는 한 마리당 약 3kg이 나오는 홍두깨살로 지방이 없고 살코기로 되어 있어서 육포 만들기에 최적의 재료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기름기 때문에 육포 맛을 해치기 때문에 남아있는 지방과 근막은 작업자들이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출처 - 극한직업

제거한 고기는 얇게 썬 후 비린 맛을 없애주기 위해 물을 담가 핏물을 빼주는데요. 

 

이때 고기를 한꺼번에 넣을 경우 붙어서 핏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기 때문에 사람이 한 장씩 떼서 넣어줍니다. 이렇게 핏불을 뺀 고기는 대형 텀블러에 염지 한 후 한 장씩 채반에 널어 약 5시간 정도 건조를 하는데요. 

 

일일이 한 장씩 고기를 펴서 놓고 골고루 건조하기 위해 뒤집어 주는 작업을 한 번 더 거쳐야 풍미가 가득한 육포가 완성됩니다. 

 

황태 덕장으로 유명한 강원도 인제 북면 용대리에서는 일 년 중 겨울철 그것도 찬 바람이 부는 날씨에만 명태를 덕장에 겁니다. 

출처 - 극한직업

영하의 날씨에서 얼았다 녹기를 반복해야지만 황금빛 황태가 완성되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에 들어온 명태는 활복장에서 손질된 후 급송 냉동되는데 이 과정을 거친 명태는 돌덩이처럼 딱딱해지게 됩니다. 

 

이 상태로 트럭에 실려 덕장에 도착하면 작업자들의 일이 시작되는데 농부가 곡식을 키우듯 정성으로 말려야 한다고 합니다. 

출처 - 극한직업

워낙 양이 많다보니 1층과 2층에서 동시에 작업이 이뤄지는데 나무에 명태를 거는 일은 간단해 보이지만 영하의 날씨 속에서 손이 시릴 틈도 없이 계속 반복되기 때문에 작업자를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일이 힘들다고 합니다. 

 

이렇게 3개월 동안 말려진 황태는 공장으로 이동해 황태포 가공으로 이어집니다. 

 

배를 가른 모양에 뼈 제거와 다듬는 것 역시 수작업 없이는 안된다고 하는데요. 

 

다가오는 명절로 인해 작업량이 평소보다 많지만 작업자들은 최상의 상품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하고 있습니다. 

 

◈ 미르스타 푸드 - 경기도 군포시 공단로 187 (031-689-5517)

미세스푸드

 

◈ 용대물살 황태덕장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384-7 (033-462-1085)

용대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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