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 말려 먹는 맛 건조식품의 세계 경북 포항 겨울철 별미 과메기 청어 과메기 과메기 택배주문

찬바람이 부는 계절 건조식품을 만드는 이들의 열정만큼은 식지 않는데요.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부터 쫄깃한 오징어, 달콤한 곶감과 구수한 연근까지 정성어링 손길로 건조식품을 만드는 이들을 만나보겠습니다.

경북 포항시에서는 제철 맞은 과메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동해안에서 잡은 청어를 말려 과메기로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손길이 필요한데요.

기름기가 많고 잔뼈가 많은 청어는 먹기 쉽게 내장과 뼈를 잘라내야 하는데 이는 칼로 일일이 손질해줘야 하는데요.

하루 작업하는 양은 약 800kg으로 많은 양의 청어를 손질하다 보니 손은 물론 손목, 어깨까지 통증이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손질이 끝난 청어는 비린 맛뿐만 아니라 기름과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여러 번의 세척을 거치게 됩니다.

그 후 건조시키는데 이때 과메기가 잘 마르게 하기 위해서는 꼬리를 일직선으로 맞추고 과메기 간의 간격도 맞춰야 합니다.

건조대에 걸어준 과메기들은 반나절 해풍에 말리고 이후 3~4일간 건조실에서 건조해주면 청어과메기가 완성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청어 과메기는 손질된 다양한 쌈 채소들과 포장되어 소비자에게 보내진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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