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좀 관리하기!!!
본문 바로가기

몸이야기

여름 무좀 관리하기!!!

반응형

 

 

 

여름 무좀 관리법!!

 

여름 무좀 알아보기!

 

티친님들 안녕하세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에 피부과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 바로 여름철 복병인 무좀 때문입니다.

 

겨울보다는 습도나 기온이 올라가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특히 무좀이 많이 발병하고 재발이 잦은 시기인데 무좀은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병중 발에 생기는 병변으로 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무좀이 생기는 이유!

 

현대인들은 구두와 양말을 신고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발에 땀이 나도 습기가 발산되지 못해 무좀에 잘 걸리는데 이 밖에도 목욕탕, 수영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떨어져 나온 무좀 환자의 피부 각질을 통해 발에 전염되기도 합니다. 

 

무좀의 증상!

 

무좀의 증상은 지간형, 소수포형 및 각화형 이렇게 세 가지로 구분되는데 지간형이 가장 흔한 형태로 4번째 발가락과 5번째 발가락 사이인 제 4시간에 가장 많고 다음으로 제3 지간입니다. 

 

해부학적으로 폐쇄돼 공기가 잘통하지 않는 습하기 때문에 잘 발생하며 가려움증이 심하고 땀 때문에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고 발가락 사이 피부가 희게 짓무르고 균열이 생기다가 건조되면 인설이 나타납니다. 

 

시간이 지나면 양측의 발가락과 발바닥까지 퍼질 수 있습니다. 

 

소수포형은 발바닥, 발 옆에 작은 물집이 생기고 서로 합쳐지면서 다양한 크기의 형태로 나타나며 작은 물집에는 점액성의 황색 장액으로 차있으며 건조되면 두꺼운 황갈색 딱지를 형성하고 긁으면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여름에 땀이 나서 무좀균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면 악화되고 물집이 형성될 때 가려움증이 심합니다. 

 

각화형은 발바닥 전체에 걸쳐 정상 피부색의 각질이 두꺼워지며 긁으면 고운 가루처럼 떨어지는데 만성적으로 진행해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면 자각증상이 별로 없고 손발톱 백선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좀 예방법!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곰팡기가 좋아하느 열과 습기를 피해야 하는데 양말이나 신발은 통풍이 잘 되는 것이 좋고 외출 후 귀가하면 발을 깨끗이 닦는 것이 좋으며 특히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나일론과 같은 합성섬유 양말을 피하고 면 소재의 양말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무좀치료 방법!

 

많은 분들이 무좀인가 싶을 때 식초나 레몬을 이용해서 발을 씻으면 도움이 된다는 민간요법을 아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민간요법을 하다가 오히려 악화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빙초산 같은 강한 산성물질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서 뻘겋게 되고 피부염이 생기고 또 심하면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꼭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인 여름 발 관리 잘 하시어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